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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잦아드는 중동 불안…꺾이지 않는 코스피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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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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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도 3,000선을 지켜낸 코스피는 24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핵시설 폭격에 이란이 '약속 대련' 수준의 보복 공격으로 응수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선언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고 국내 증시는 더욱 상승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전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하며 한때 2,970대까지 밀려났으나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전장 대비 7.37포인트(0.24%) 내린 3,014.4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1조4천억원 수준의 공격적인 순매수로 지수를 방어했다.

중동 불안에 한국ANKOR유전(23.76%), 한국석유(16.87%), 흥아해운(15.48%) 등 정유주와 STX그린로지스(12.27%), HMM(2.39%) 등 해운주가 올랐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카카오페이(15.58%)가 약 3년 만에 공모가(9만원)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정우 전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 센터장의 대통령실 AI수석 임명에 이어 한성숙 네이버 고문과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지명되는 등 민간전문가 발탁이 이어지며 새 정부의 AI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이달 들어 연일 상승한 끝에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5위에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확전 자제 움직임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8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96%, 나스닥종합지수가 0.94% 오르는 등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장중 이란이 카타르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으나, 공격을 사전에 통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면적인 무력 충돌 우려는 줄어든 모습이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낮아지면서 국제유가(브렌트유)가 7% 넘게 급락했고 에너지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8.24%)는 로보택시 공식 출시와 호평에 급등하기도 했다.

매파 성향인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인플레이션이 계속 억제되면 7월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지난주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7월 금리인하를 지지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전해진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합의 소식에 국제유가 낙폭은 더욱 커지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시간외 거래에서 0.4% 내외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000선 위에서 재차 고점 경신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동발 불확실성은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며 "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과 이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강세 효과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증시는 중동 사태의 수혜 업종인 해운·에너지에서 피해 업종인 항공·내수소비로의 순환매가 일어날지가 관심사다.

또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 4조원 이상을 순매수한 외국인 수급의 향배도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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