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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휴전 합의 가능성…환율 1360원대로 되돌림[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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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5-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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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로 급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중동 긴장이 완화돼, 원화를 비롯한 위험자산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9.8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4.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2.1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82.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84.3원)보다는 2.3원 내렸다.

이란이 자국 핵 시설을 폭격한 미국을 겨냥해 보복 공격에 나섰다. 카타르에 주둔 중인 미국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 14발을 발사했다. 하지만 이란이 미국에 공격을 사전 통보하고, 별다른 타격을 입히지 않은 수준에서 일단락 지으면서 확전은 자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이라는 불안도 해소되면서 국제유가도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이날 7% 넘게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68.51달러로 전장 대비 5.33달러(-7.2%) 떨어졌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1.48달러로 전장 대비 5.53달러(7.2%) 하락했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일간 진행해온 무력충돌과 관련,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는 것으로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썼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할 것이고, 24시간 후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4시간 후에 전세계는 12일 동안 진행돼온 전쟁이 공식 종식된 것을 보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이란 고위당국자도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파’로 분류되던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감독 담당 부의장이 7월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발언한 점도 달러 하락을 부추겼다. 앞서 지난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7월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힌 데 이어, 또 다른 연준 이사인 보먼마저 공명하면서 시장은 7월 인하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기 시작했다.

보먼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나는 정책금리를 중립적인 수준에 더 가깝게 맞추고 건강한 고용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 회의에서라도 정책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79.3%로 낮춰 반영했다. 전일의 85.5%보다 낮아졌다.

중동 긴장 완화와 연준의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23일(현지시간) 오후 7시 11분 기준 98.2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99에서 하락한 것이다.

달러 약세에 주요 아시아 통화는 소폭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7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약세와 아시아 통화 강세를 따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이 돌아오며 환율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장중 환율이 급락한다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단이 단단해질 수 있다. 또 미국 증시 반등에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한 환전 수요 또한 많아지면서 환율 하락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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