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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美금리 인하 기대 선반영한 코스피…추가 반등 시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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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5-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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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지난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선반영하며 4거래일 연속 올라 3,200선을 터치한 뒤 지난 8일 반락한 코스피가 11일 추가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주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미·중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증시는 국내외 흐름을 주시하며 제한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 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7.67포인트(0.55%) 내린 3,210.0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10포인트(0.22%) 내린 3,220.58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워 한때 3,200선을 내줬으나 장 후반 하락 폭을 다소 줄였다.

코스피가 하락한 것은 5거래일만이다. 코스피는 전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데 따른 부담감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93억원, 1천318억원 순매도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애플을 필두로 한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6.97포인트(0.47%) 오른 44,175.6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9.45포인트(0.78%) 오른 6,389.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07.32포인트(0.98%) 오른 21,450.02에 각각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애플은 지난 6일 미국에 1천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강세 흐름을 지속하며 이날도 4.24% 급등, 나스닥은 물론 3대 지수를 모두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3,300선으로의 재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이 옅어지고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에 불이 붙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미국의 물가 지표와 금리 전망, 미국과 중국의 '관세 휴전' 연장 여부, 중국의 내수 둔화 우려 등의 경계감에 상단이 제약될 수 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정책 우려가 완화되고 삼성전자의 애플 수주 모멘텀이 가세하는 과정에서 투자심리가 다시 과열권에 진입할 수 있다"며 "추가 반등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 금리 인하 기대가 3번 선반영됐고 미·중 경제지표가 부진할 경우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으며 12일 미중 무역협상 시한이 도래하는 등 관세정책 노이즈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상승 잠재력은 제한적인 수 있다"고 봤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이번 주 예정된 7월 미 소비자물가지수, 소매판매 등 하드데이터가 중요하나 8월 수치까지는 지켜봐야 하기에 지수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국내 대주주 양도세 이슈는 입법예고 기간인 14일까지 관련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과세 노이즈가 증시 혼선을 초래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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