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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에 달러강세[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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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5-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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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후반에서 레벨을 조금씩 높이고 있다. 시장 전반에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높은 가운데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다.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영향이 미 경제 전반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안정에 더 주목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에 보수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까진 우세하다.

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8.1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6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90.5원이다. 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390원을 웃돈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열흘 여 만이다. 오후 정규장 마감시간에는 1380원대 후반을 기록했으나,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며 1390원 초반대로 올라섰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나타난 영향이 컸다.

미국의 7월 CPI는 연준의 다음달 금리 동결에 무게를 실을 근거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전월대비 상승률이 0.3%로 전월대비 0.1%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미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 강세 압력이 이어지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의 보편 관세 부과의 영향이 서서히 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음을 고려할 때 오늘 밤 발표되는 7월 CPI 상승폭이 예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다”고 봤다.

미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 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으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 심리가 약화하면서 매도 우위를 보일 경우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민 연구원은 “위험 통화로 분류되는 원화는 소폭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수입업체의 결제와 해외 주식투자를 위한 환전 등 실수요가 더해지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와 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며 98 중반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연준 내부와 시장에서는 견조하던 미 노동시장이 최근 약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관세에 따른 ‘일시적인’ 물가 상승을 감내하고 다음달에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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