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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다음달엔 금리 내린다"…달러 약세에 환율, 1370원대 타진[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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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25-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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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시장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달 정책 금리 인하를 확실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도 내리며 1370원대 안착을 타진하고 있다.
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1.7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8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79.4원이다. 야간장 종가 기준으로 환율이 137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20일 만이다.

시장을 지배하는 건 미 금리 인하 기대감이다. 전날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게 나오면서 관세의 물가 자극에 대한 우려가 덜어지고 위험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 고용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부양 목소리도 커졌다.

미국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9월 금리인하를 거의 기정사실로 보는 분위기다. 인하폭이 어느정도 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9월 회의에서 0.5%포인트 인하를 시작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에 들어갈 수 있다”며 “어떤 모델로 보더라도 기준금리는 지금보다 1.50~1.75%포인트 낮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다음달 연준의 금리 25bp(1bp=0.01%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94%로 반영하고 있다.

달러 가치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와 엔 등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 후반대로 내려왔다. 지난해 7월28일 이후 1년 여 만에 최저치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한 달러 약세에 힘입어 하락할 것으로 에상된다”며 “미국 7월 CPI를 계기로 9월 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데 더해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이 이어지면서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이 진행됐고 달러화도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험자산 랠리도 이어지고 있어 오늘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할 가능성 크다”면서 “다만 수입업체 결제 및 해외주식투자 관련 환전 수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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